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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8일 집회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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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를 막고 있는 전경차에 촛불과 플래카드를 걸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불법주차 차빼라'라는 시민들만의 구호로 경찰과 서울파이낸스센터앞에서 대치하고 있었다. 본집회가 끝난 후 전경과 버스로 청계광장이 한동안 고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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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하려는 시민들을 막기위해 대열을 열어주지 않았던 전경은 건물을 통해서 나가려는 일반시민도 막기 위해 카페까지 잠입했고, 건물안팎에서 막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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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볼때마다 아이러니한 전경차의 문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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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가두행진은 청계광장에서 시작하여 명동을 거쳐서 동대문까지 계속되었다. 청계광장에서 고립시킨 까닭인지 보통때보다 살짝 시위대 수가 줄었었다. 시민들은 '고시철회 협상무효''연행자를 석방하라''이명박은 물러가라'를 외치며 행진을 계속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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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대 사진찍다 걸린 사복경찰 아저씨. 기자들과 시민들이 이 아저씨를 잡기 위해 모였다. 그 와중에 경찰이 경찰차로 이 아저씨를 데려가려고 하자 기자와 시민들이 에워쌌다. 어떻게든 빠져나가려고 경찰이 애를 쓰던 도중에 기자 한명의 발이 차에 눌리는 사고가 있었다. 차를 들어서 발을 빼긴 했지만, 경찰은 확인조차 안하고 내빼려고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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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정리집회는 동대문 두타 앞에서 이뤄졌다. 전경차가 도로를 막고, 길을 전경들이 막고, 두타는 문을 잠궈버려서 시민들이 고립되었다. 경찰이 본집회 이후로 해산을 하려고 안간힘을 쓴 탓에 많은 시민들이 해산을 했었고, 추가 연행자는 없는 상황에서 28일 집회가 정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