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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민주노동당 대선참패는 모두의 책임 민주노동당 평등파, 대선 참패를 기회 삼아 분당 추진?12월 29일 오후 2시로 예정된 성남시민회관 소강당에서 열린 민주노동당 중앙위원회가 어떤 결론도 내리지 못한 채 끝났다. 이 날중앙위는 3시 반에 시작됐는데, 소강당 입구에서부터 소위 평등파라고 불리는 이들은 권영길 후보를 비롯한 자주파가 대선 참패의책임을 져야한다고 했다.입구에서 피켓을 들고 있던 민주노동당 학생 당원모임 토마토 회원 유성민(경희대, 06)씨는 “자주파가 경선 과정에서부터 패권주의를통한 분열의 리더십을 보였다. 권영길 후보는 대선 후보가 되려는 오욕을 부렸다. 민주노동당을 만들고 성장시켰지만, 쇠락시킬 수있는 사람이며, 분당위기도 바로 권영길 책임”이라며 권영길 후보가 정계은퇴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공동선대위원장.. 더보기
20대 투표안하는 것이 자랑입니까. 20대 투표안하는 것이 자랑입니까. 20대 투표를 안 하겠다는 글들이 보인다. 자랑스럽게 문자 내용도 올리고, 이게 이유니 어쩌니 하면서 글을 올린다. 20대로서, 첫 투표를 안 하는 일이 자랑인가? 물론 투표 행위에서 기권도 의사 표현의 하나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식의 포스팅은 솔직히 좀 아닌 것 같다. 이번 대선 많은 사람들이 찍을 사람이 없다고들 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내 주변 사람들은 투표장에 가면서까지 고민에 고민을 하면서 투표를 하고 왔다. 물론 처음부터 확고하게 지지하는 후보가 있는 경우도 많이 있다. 투표 할 사람이 없다고? 찾아 볼 노력이라고 했나? 친구들이 투표하기 싫다고 했을 때, 그걸 자랑이라고 포스팅하는 것보다 차라리 그 시간에 친구를 설득하는 편이 낫겠다. 아무리 요즘 .. 더보기
현대맨과 고대후배들도 외면하는 이명박 이명박과 20년 일한 현대맨 “이명박 집권하면 5년 내에 대한민국 50년 후퇴.” 고려대학교 학생 “동문이라고 말하는 것조차 창피하다.” 이 명박 후보는 늘 입버릇처럼 자신이 현대를 일으켜 세웠다며 자랑스러워한다. 하지만 당시 현대에서 함께 일했던 사람들의 생각은 좀 다른 것 같다. 마치 이명박 후보가 자신이 대학 시절 운동권이었다고 말하는 것처럼 말이다. 본인은 운동권이라고 생각하지만 정작 고려대학교에서 진보적인 활동을 하는 학생들은 동문이라고 불리는 것조차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다. 현대에서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우연히 현대에서 20년 동안 이명박 후보와 함께 일했다는 분을 만나게 되었다. 이 분은 이명박이 대통령이 될 것 같다는 말에 대해 “이명박이 집권하면 5년 내에 대한민국이 50년 정도는 후퇴.. 더보기
꽃을 단 권영길 후보 강남역 지하상가의 8번출구가 폐쇄되면서 상인들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 도시철도공사가 강남고속터미널 역의 8번출구가 폐쇄하기 때문. 상인들에게는 통행 하나가 열리고 닫히는 것이 상권에 큰 위협을 받는다. 하지만 도시철도공사는 공청회조차 열지 않았다. 6개월간 투쟁하고 있는 상인들을 위해 강남고속터미널역의 지하상가의 상인들을 찾았다. 더보기
대선 D-50 , 국민 안전은 뒷전? 오늘 오전 '국군 부대의 이라크 파병 연장과 임무 종결 계획 동의안' 이 원안대로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지난주 23일 수요일 노무현 대통령이 '자이툰 파병 연장'에 대한 담화문 발표에 이어 오늘 국무회의 의결이 됨으로써 이번 대선정국에 파병 연장이 핫이슈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명박, '미래의 자원전쟁 대비' 파병 연장해야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후보는 24일 인원 감축을 하되, 파병은 연장에 찬성하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이 후보는 “(석유 매장량의 경우) 사우디아라비아는 걸프 만에서 나는 매장량까지 합친 것이지만 지상매장량만 따지면 이라크가 더 많다. 자이툰 부대가 주둔해 있는 곳도 기름 밭 위에 있는 것으로 안다”고 소개하며, 이라크 파병 연장의 실리적 측면을 강조했다. 그는 "전쟁이 끝나고 나면 세.. 더보기
옆집 훈남 할아버지, 권영길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 권영길 ! 권영길 후보의 무려 세 번째 대권 도전이다. 하지만 세 번이라는 숫자치고는 그를 알고 있는 사람이 너무 적다. 그러다보니 언론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사람들은 더욱더 그를 알지 못한다. 악순환의 반복이다. 이 때문에 권영길 후보는 얼마 전 블로거 간담회에서 블로거들에게 보도 자료와 기자석을 제공하겠다는 발언을 했다. 블로거들, 인터넷상에서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개인들을 기자들과 동등하게 인정해주겠다는 것이다. 정동영 후보 또한 마찬가지다. 이러한 정책에서 우선되는 목표는 대선 후보가 블로거들을 통해 자신을 알리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자칫하면 너무 어렵게만 느껴질 수 있는 대선 후보를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게 되고 친근하게 느끼도록 만들 수도 있다. 대통령 .. 더보기
10만의 권영길이 300만의 권영길 만들기 10만의 권영길이 300만의 권영길 만들기 - 민주노동당 대통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및 대선 승리 결의대회 14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민주노동당 대통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및 대선 승리 결의대회가 있었다. 1500여명이 참여한 본 행사에서 권영길 후보를 당선시키겠다는 민노당 당원들의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노동자, 학생, 저소득층 자녀, 일상의 사람들과 함께하는 민주노동당 온라인에서 블로그 네트워크를 통해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를 알리는 사람들의 모임인 '민들레'의 소개가 있었다. 현재 15명의 블로거들이 활동하고 있는 '민들레'는 총선 때까지 100명의 블로거를 조직, 블로그 사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한다. 식당운영자부터 시의원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일상에서 당홍보, 권영길.. 더보기
이명박, 교육철학 없고 경쟁만 남아 지난 9일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이른바 '단계별 대학입시 완전 자율화' 에 관한 교육정책을 발표했다. 이를 두고 '3불 정책 폐지'에 대한 논란이 다시 일고 있다. 고등학교 졸업을 한 후로 교육정책에 관심이 적어졌기 때문에 어떤 입장도 가지고 있지 않았지만, 이 후보의 교육정책에 관한 내용을 접하면서 이미 고등학교 시절을 지나온 것에 안심했다. 고교 평준화로 고등학교 입시에 대한 부담이 없던 기자 역시, 고등학교 시절을 회상하면 '야자'가 가장 먼저 생각나고 그 다음이 교실을 장식하던 입시에 관한 명언 아닌 명언들이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고등학교까지 입시를 위해 열심히 뛰어서 마침내, 고3이라는 지위를 갖게 되면 '범국민적 협조와 관심' 속에 수능을 보는 그 날까지 매 순간 입시에 대한 부담을 마주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