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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교

고려대 출교자 승소 판결, "승리는 농성을 도와준 고마운 분들 덕분" 고려대, 출교자 승소 판결 고려대 출교자 학생들이 학교를 상대로 한 긴 투쟁에 어느 정도 종지부가 찍혔다. 오늘 재판부에서는 이 사건에 대해 가장 중요한 쟁점으로 ▲감금여부 ▲징계절차 타당성을 들었다. 감금 여부에 대해서는 원고들인 출교자들이 피고들을 감금한 사실을 인정했다. 학생의 본문에 충실하지 않았기 때문에, 징계를 받을 만한 사항이라고 했다. 하지만 교무처장이 자신의 일에 대해 판단하면서 징계위원장을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고, 의견 진술 역시 충분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따라서 징계 절차에는 정당성이 없다고 했다. 출교 처분은 징계 가운데 가장 심한 것이다. 따라서 절차가 타당하지 않기 때문에 출교 처분의 효력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이어서 원고들의 행위가 심각했다는 것은 인.. 더보기
[고대] 호랑이는 가죽을 남기고 , 총학은 어록을 남긴다. 고려대학교 40대 총학생회의 어록이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기사 제공은 고려대학교 인터넷 방송국 고담CT 보도부. 40대 고대 공감대 총학생회 어록 ◆“장애인권위원회처럼 쓸데없이 공간만 차지하고 썩히는 곳이 아깝다” = 2학기 전학대회에서 총학생회장이 ◆“공간이 별로 없는데 우리 이익에 부합하는 단체에만 자리를 배정하자” =1학기 전학대회 자료집의 미디어국 사업 계획서 가운데, 인촌 기념관 자리배정에 관한 내부 문건이 유출되었다. 전학대회가 시작된 지 15분 정도 후에 갑자기 자료집을 걷어가서 이 부분을 찢어버린 후 다시 나누어주었다. 이때 찢어간 내부 문건 내용이다. 이에 대해 발제하는 시간에 이의제기를 했는데, 그 전까지는 아무런 해명의 말도 하지 않았다. ◆“인문계는 출교자 지지 성향이 강해서 인문.. 더보기
근거 없는 출교는 무효입니다 사진 이경민 기자 더보기
이제는 다시 강의실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사진 이경민 기자 더보기
천막 강제 철거 반대한다 사진 이경민 기자 더보기
[고대] 고려대, 양심과 상식만은 출교 당하지 않기를.. 출교 관련 공판이 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더 생각해보고 선고하겠다는 이유로 10월 4일 오후 2시로 연기됐다. 9월 20일 목요일 오후 2시로 예정되어있던 출교 관련 공판이 있기 전, 학생자치탄압반대와 부당징계철회를 위한 기자회견이 학생ㆍ시민사회연대, 고려대 출교반대 대책위원회의 주최로 오후 1시 서울지방법원 동문 앞에서 있었다. 민주노동당, 학생활동 연대, 동덕여대, 법원 노조 등 출교학생들을 지지하는 이들은 반교육 반인권적 출교 철회를 촉구했다. “인문학의 정신이 죽어버린 고려대는 대학의 주요 기능인 비판은 사라지고 취업 위주로 가고 있다. 최고 노동조합의 투쟁도 400일을 넘지 않는데 천막조차도 허용하지 않는 것이 고대의 본질이다.”, “고려대학교가 과연 교육기관인지 의심이 간다.”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