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썸네일형 리스트형 언론의 폭력, 이것은 공포다...(신정아 사건 긴급토론회) 신정아 사건, 그리고 언론을 까발리다. 지난 금요일, 문화일보의 누드사진 공개로 ‘신정아 죽이기’의 그 질긴 방아쇠는 당겨졌다. 신정아의 몸과 국민의 알권리 충족이라는 다소 어처구니없는 이해관계로 엮어진 이 추악한 사태에 관한 논의가 지금도 계속 되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18일 오전 10시 한국언론재단에서 주최한 “신정아 사건과 언로보도”에 관한 긴급토론회가 이에 기하여 진행되었다. 변호사와, 기자, 편집장 등 여러 분야의 패널들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는 다각적 시선으로 현 문제를 톺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 다른 ‘오빠’들은” “‘또 다른 변양균’ 줄줄이 나오나” “키다리 아저씨 변양균” 추측성 제목들의 문제점... 이것은 최근 신정아에 관한 언론 보도 중 신문에 게재되었던 기사의 제목들이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