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랑하고 싶어지는 영화 ‘내 사랑’ 지나간 꿈들에 눈물 흘리다 연인과 함께 한 추억이 가득한 곳. 세진(감우성분)은 주원(최강희분)이 그리던 꿈의 공간에서 하루를 시작한다. 한강 철교를 지날 때마다 전동차 안을 가득 메우는 따뜻한 햇살과 터널 속 칠흑 같은 어둠이 공존하는 곳에서 그는 3년 째 주원을 기다린다. 3년 전, 막차가 떠나 버린 어느 지하철 역. 그들은 ‘우리들의 지하철’을 찾아 어두운 터널 속을 나란히 걷는다. 이들의 사랑은 이렇게 아무도 없는 터널 속을 지나 찾게 된 달콤한 꿈과 같다. 너를 안아줄게, 프리허그 이 영화를 보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이야기다. 프리허그. 지난 3일 명동에서 이 영화 속 주인공들이 ‘프리허그’를 한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한 때 명동 거리가 마비되기도 했었다. 무슨 홍보를 이렇게 요란스럽게 하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