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 썸네일형 리스트형 피흘리는 버마인보다 내 지갑이 우선인 기업들 피흘리는 버마인보다 내 지갑이 우선인 기업들 -버마의 피로 딛고 일어서고 있는 대우 인터내셔널 지난주 주말을 기점으로 버마에 관련된 보도가 현저하게 줄기 시작했다. 시위가 시작됐을 때부터 버마민주화운동에 관심을 두고 있던 사람으로서 많이 안타까워했다. 그러다 오늘 뉴스에 대우 인터내셔널과 관련된 기사를 보고 '이건 좀 아닌데'라고만 생각하고 있던 나는 결국 키보드를 두드릴 수밖에 없었다. 버마의 민주화열망이 군부의 총칼에 짓밟히면서 수많은 나라들이 버마군사정권에 경제제재를 가하겠다고 말로만 협박을 하고 있는 이 시기에 빛나고 있는 기업 활동들. 왜 아무도 여기엔 브레이크를 걸지 않는 건가. 총칼만 폭력이고 착취, 수탈로 쥐어짠 기업의 행태들은 폭력이 아니란 말인가. 자국민이 사망한 일본조차도 경제적 문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