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얀마

피흘리는 버마인보다 내 지갑이 우선인 기업들 피흘리는 버마인보다 내 지갑이 우선인 기업들 -버마의 피로 딛고 일어서고 있는 대우 인터내셔널 지난주 주말을 기점으로 버마에 관련된 보도가 현저하게 줄기 시작했다. 시위가 시작됐을 때부터 버마민주화운동에 관심을 두고 있던 사람으로서 많이 안타까워했다. 그러다 오늘 뉴스에 대우 인터내셔널과 관련된 기사를 보고 '이건 좀 아닌데'라고만 생각하고 있던 나는 결국 키보드를 두드릴 수밖에 없었다. 버마의 민주화열망이 군부의 총칼에 짓밟히면서 수많은 나라들이 버마군사정권에 경제제재를 가하겠다고 말로만 협박을 하고 있는 이 시기에 빛나고 있는 기업 활동들. 왜 아무도 여기엔 브레이크를 걸지 않는 건가. 총칼만 폭력이고 착취, 수탈로 쥐어짠 기업의 행태들은 폭력이 아니란 말인가. 자국민이 사망한 일본조차도 경제적 문제.. 더보기
학살자들을 왜 보호하는 겁니까? - 미얀마 군정 규탄 기자 회견 학살자들을 왜 보호하는 겁니까? - 미얀마 군정 규탄 기자 회견 10월 2일(화) 낮 12시 한남동 버마대사관 앞에서 ‘버마민중 학살중단과 군부퇴진 촉구 기자회견’ 이 열렸다. 기자회견에는 미얀마민족민주동맹(NLD) 한국지부, 실천불교전국 승가회,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위한 종교인 협의회, 인권실천 시민연대 등 60여개 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버마군부 독재 퇴진은 사람의 도리 버마 민주주의의 완성이 광주의 완성 이 자리에서 오종렬 한국진보연대 공동 대표는 “버마군부 독재를 퇴진시키는 것은 사람의 도리” 라며 국내외에서 한국 국민들이 버마의 민주화를 위해 힘쓸 것을 호소하였다. 또한 민족문학 작가회의 임헌영 대표는 “버마 민주주의의 완성이 광주의 완성” 임을 강조하고 한국 정부에 대해서도 버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