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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권

대학생을 위한 러브하우스가 필요해! 대학생을 위한 러브하우스가 필요해! 대학을 다니면 이래저래 부담스러운 일이 많아진다. 하루 3~4시간을 지하철·버스에서 허비해야하는 ‘정통통학파’들도, 선택받은 기숙사학생, 비교적 자유로운 ‘자취·하숙연대’까지. 이들이 목말라 하는 것은 ‘학교와 가깝고 돈도 별로 안 드는 저렴한 공간에서 공부에 전념하고 싶다’ 이 한 가지 생각. 그런데 현실은 냉혹하기만 하다. 서울 같은 경우 몇몇 대학가를 중심으로 ‘재개발’을 이유로 집값이 오르기 시작하더니 정작 그 동네에 살아야 하는 대학생들을 몰아내버렸다. 뿐만 아니라 저렴한 기숙사는 평점 4.0은 되어야 안전선 안에 들 수 있다. 돈 없거나 똑똑하지 못한 대학생은 공간을 가질 수 없는 것, 이것이 현재 대학의 모습이다. 집값... 왜 늘 학생들만 책임지는 거지?.. 더보기
" 빈곤을 매우 쳐라 " - 세계 빈곤 철폐의 날 맞아 빈곤심판 민중행동 열려 오후 2시 서울 시청 앞 광장은 선전준비를 하는 사람들로 분주해졌습니다. 바로 오늘은 UN이 정한 세계빈곤철폐의 날! 이에 발맞춰 서울에서는 '빈곤심판 민중행동'이 열렸습니다. ▲ 1017명의 권리선언 2시부터 한 시간 동안은 사회에서 빈곤을 악화시키는 사회구조에 대해 비판하는 선전물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건강권,주거권,금융피해 등 우리가 모르는 사이 빈곤의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것들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집회에서의 이런 발언이 기억에 남네요. "사람에겐 '내일'이라는 희망이 있다. 하지만 현 시대의 빈곤은 내일이라는 희망도 주지 않고 한번 빠지면 헤어날 길이 없도록 만든다." 이 곳은 주거권 선전전을 하는 곳입니다. 집은 넘쳐 나는데 우리의 살 곳은 왜 없을까요? 국민소득이 1만달러에서 4만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