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인들끼리 보면 좋을 <그 때, 별이 쏟아지다> 8가지의 각기 다른 사랑 이야기가 쏟아진다. 는 직전리라는 마을에서 벌어지는 잔잔하고 소박한 8가지의 사랑 이야기들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엮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사랑을 시작하려는, 혹은 지금 사랑하고 있는, 아니면 사랑이라고 하기엔 이제 너무 익숙해져버린 모든 연인들을 위한 연극이다. 사실, 지금 굳이 사랑하고 있지 읺다리더. 이 연극을 보다보면 내겐 사랑이 아니었다고 믿었던 인연들마저, 어쩌면 사랑일 수도 있었을거라고 생각하게 된다. 연극의 연출자인 민복기씨는 극의 배경이 된 직전리 사람들을 이렇게 소개한다. “그들(직전리 사람들)은 순박하다. 순박하기에 운명을 그냥 회피하거나 기교로 피하지 않는다. 그저 가슴으로 들이받는다. -중략- 그들은 운명이라는 것을 알고, 순응이라는 것을 안다” 정말, 이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