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활좋아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학농활에서 배울 수 있는 것들 과 후배들이 3박4일 일정으로 농활을 간다는 소식을 듣고 일이 끝나고 토요일에 농활을 갔다 왔습니다. 토요일 강변역으로 가는동안 새언니가 조카(신상+_+)를 낳았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하면서 기분좋게 내려갔다 왔죠. 부처님오신날이 있던 황금연휴였던지라 차표끊기도 어려웠고, 차도 막혀서 장장 9시간이나 걸려서 농활가는 경북 영주시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농활가는 마을인 부석면 화감마을에 가는데 계속 펼쳐진 산이 얼마나 정겹던지 마음이 다 훈훈해졌습니다. 마을회관에 도착해서 몇학번 아래 후배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마침 그날이 봄농활 마지막밤이라서 어르신들과 함께 조촐하게 한잔도 했습니다. 그 다음날 고추밭에서 일도 하고 올라왔죠. 마을 어르신이 학생들 먹으라고 삶아주신 고구마를 먹고 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