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시설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대생들, 학내 상업 시설 '우리도 비호감' 이대 'ECC' 논란, 상업시설이 들어 선 경계의 문제인가? 요즘 이화여자대학교 신축건물인 ECC에 대한 논쟁이 열을 올리고 있다. 겉으로 보기엔 그저 멋드러진 조형물에 불과한 대학 건물 하나에 이토록 언론의 과도한 관심이 쏠린 이유는, 이 안에 들어선 각 종 상업시설들 때문이다. 스타벅스, 소호앤노호, 닥터로빈, 교보문고, 리치몬드제과 등의 상업시설들은 이미 들어와 있고, 8월에는 영화관 개관도 앞두고 있다고 한다. 결국 이렇게 다시 ‘이화여대’가 상업화로 변해가는 ECC로 인해 언론의 ‘도마’ 위에 오른 이상 이대 내 분위기도 그리 정적일 수만은 없는 형세다. ECC 건물 안에서 만난 민희씨(23)는 “건물을 비워 놓는 것보단 임대료 사업이라도 해서 수익성을 내는 것이 좋지 않나. 장기적으로 봤을 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