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경제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민의 뼈까지 발라먹는 대부업체 서민의 뼈까지 발라먹는 대부업체 서민의 삶이 썩어 문드러지고 있다. 갚지 못하는 돈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 대한 사례조사를 위해 민주노동당 경제민주화운동본부를 찾아갔다. 관계자분이 갖고 오신 박스 하나에 가득 차 있는 상담카드를 보고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하루에 민주노동당 경제민주화본부로 걸려오는 상담전화만 하더라도 40여건. 대부분 파산직전까지 간 사람들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상담을 받는다고 하니 실제 대부업체의 피해에 노출되어 있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짐작할만하다. 열심히 벌어도 먹고 살수 없어 카드론, 대부업체이용 상담내용의 대부분이 기초 생활비, 가족병원비, 자녀양육비 명목으로 돈을 빌리게 됐다는 말로 시작하고 있었다. 일반 서민층이 돈을 빌리게 되는 경우는 갑자기 급전이 필요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