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 썸네일형 리스트형 숭례문 화재 당시, 소방차가 미 대사관에? 숭례문은 불타고 있었다. 일산가는 2000번 버스를 타고 염천교를 돌아서 숭례문 근처에 다다랐을 때, 차가 막혀서 약 10분 정도 서 있었다. 당시 숭례문은 2층 누각 우편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불길이 잡힐 기미는 보이지 않았고 불길을 점점 커지고 있었다. 숭례문은 무너지기 시작했다. 이 상황을 지켜보면서 버스는 숭례문에서 점점 멀어져갔다. 버스 안 승객들은 침통한 표정으로 굳어있었다. 버스가 시청을 돌아서 교보문고를 지나 미 대사관 앞을 지날 때, 사다리 소방차 한 대가 주한미대사관 앞에 있는 것을 목격했다. 그 사다리 소방차는 삼발이(양 옆에서 소방차를 고정시키는 지지대)를 내리고 차를 고정시키고 있었다. 미 대사관 앞 대로변에서 삼발이를 고정시키고 사다리를 펴 미 대사관 안을 향해 있었다. 그것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