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블루스 리뷰 썸네일형 리스트형 방향을 잃은 기사의 영화 '택시블루스' ‘택시블루스’ 11일 명동 인디스페이스에서 최하동하 감독의 영화 ‘택시블루스’ 기사시사회가 있었다. 독립영화에다 단관 개봉하는 영화라 독립영화관으로서 인디스페이스가 더욱 의미를 가진다며 인디스페이스 관계자가 말했다. 영화개봉 때문에 뉴욕에서 잠시 들렀다는 감독은 그냥 영화 잘 봐달라는 한마디만 남기고 자리를 비웠다. 이윽고 시작한 영화‘택시 블루스’ 감독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걸까. 삶에 지친 택시 운전수의 눈에 비친 세상 영화 전반적으로 택시운전을 하는 감독이 겪는 현실을 볼 수 있다. 하루 수납금 10만원, 신불관련 전화, 가당찮은 손님 태우기, 인사불성이 된 손님 내려주기, 돌아왔다며 요금 덜 낸 손님 한 대 치고 오기 등등. 모든 게 다 곤욕스럽고, 힘들고 지치는 일뿐이다. 영화의 어두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