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북정상회담, 민주노동당 vs 한나라당 “통일, 평화, 협력을 논하는 자리가 되야…” vs “북한에 ‘퍼버리기식’사업을 진행해선 안된다” 민주노동당과 한나라당의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동상이몽 18일 오전 민주노동당에서는 15일 밖에 남지 않은 제2차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의제설정과 관련된 세미나를 준비했다. 그리고 4시간 뒤, 같은 장소에서 한나라당이 같은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다. 성향이 극과 극을 달리는 두 정당이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주제로 이야기 하는 것은 앞으로 이 회담이 진행될 때 두 진영이 필연적으로 대립하게 될 것임을 시사하는 것이었다. 이들이 각기 주장하는 남북정상회담에서 풀어야 하는 과제, 그리고 정상회담이 한반도 정세에 미칠 영향에 대한 의견은 무엇일까? 남과 북이 진정한 통일로 나아가고, 북의 인민들을 위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