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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파

민노당이 종북주의면 나도?? - 20대가 본 민노당 총선이 얼마 남지 않은 요즘, 민주노동당은 내부 분열이 한창이다. 20대 대학생들은 과연 민주노동당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 대학으로 찾아갔다. #1 학관에서 만난 경제학과 3학년 S군에게 민주노동당에 대해 물어봤다. S군은 큰 틀에서 민노당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평소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이번 대선에서는 민노당을 뽑지 않았는데, 한나라당이 집권하는 것이 너무 싫어 대통합민주신당을 뽑았다고 한다. 권영길 후보에 대해서는 “노회찬 의원을 제일 좋아하고, 사실 권영길보다는 심상정이 후보가 되기를 바랐다.”고 했다. 종북주의에 대해서도 물어봤는데, “종북주의가 뭔가요? 북한에 소속되는 건가?”라며 궁금해 했다. 민노당하면 친북의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냐고 했더니, S군은 빨갱이.. 더보기
민주노동당 대선참패는 모두의 책임 민주노동당 평등파, 대선 참패를 기회 삼아 분당 추진?12월 29일 오후 2시로 예정된 성남시민회관 소강당에서 열린 민주노동당 중앙위원회가 어떤 결론도 내리지 못한 채 끝났다. 이 날중앙위는 3시 반에 시작됐는데, 소강당 입구에서부터 소위 평등파라고 불리는 이들은 권영길 후보를 비롯한 자주파가 대선 참패의책임을 져야한다고 했다.입구에서 피켓을 들고 있던 민주노동당 학생 당원모임 토마토 회원 유성민(경희대, 06)씨는 “자주파가 경선 과정에서부터 패권주의를통한 분열의 리더십을 보였다. 권영길 후보는 대선 후보가 되려는 오욕을 부렸다. 민주노동당을 만들고 성장시켰지만, 쇠락시킬 수있는 사람이며, 분당위기도 바로 권영길 책임”이라며 권영길 후보가 정계은퇴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공동선대위원장이었던심상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