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썸네일형 리스트형 선생님, 그럼 무관심한 아빠보다 뺨 때리는 아빠가 낫다는 말씀? 선생님, 그럼 무관심한 아빠보다 뺨 때리는 아빠가 낫다는 말씀? -'맞을 짓'을 하는 학생을 만드는 사회를 순순히 받아드릴 것인가. 다음 블로그 뉴스에서 담배를 핀 학생의 뺨을 때린 교사의 행동이 정당하느냐 아니냐로 불꽃튀는 논쟁이 진행되고 있다. 비단 이 문제가 '담배' 때문에 불거지는 문제는 아닌듯 싶은데 계속 논의가 본질적인 문제는 건드리지 못하고 빙빙 돌고 있는 듯하다. 무관심과 체벌. 어째서 이 두 가지 '선택권'중 하나를 택하는 문제로 가고 있는 것인가. 이건 하키채로 맞을 것인가, 당구채로 맞을 것인가와 비슷한 문제로 보인다. 무관심, 체벌. 둘다 아이들을 망치는 건 똑같은데. 특히 이중에서 '무관심한 선생보다 뺨때리는 교사가 낫다'라는 글은 교사의 폭력을 정당화시킬 수 있는 위험을 내포하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