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아 사태의 본질. 조선일보 각본의 드라마. 19일 본 팀 블로그가 올린 ‘언론의 폭력, 이것은 공포다(신정아 사건 긴급 토론회)’ 라는 제목의 기사가 논란이 되며, 많은 댓글들이 달렸다. 이중 상당한 수의 댓글들이 이번 사태의 본질에 대해 얘기하고 있지만, 그 댓글들 역시 드러난 부분들만을 현상적으로 바라보고 있을 뿐이다. 조선일보, 사건의 전말을 몰랐나? 이 사건의 시작은 지난 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동국대 이사장이었던 장윤 스님이 동국대 이사회에서 신정아의 가짜 박사 학위와 표절 논문 의혹을 제기한 것이 이번 사건의 발단이 된다. 그러나 장윤 스님의 의혹제기는 묵살되고 7월 4일 신정아가 광주비엔날레 예술 감독으로 선임되고 난 후에야 이 사실은 조선일보를 통해 처음 국민들에게 알려진다. 그런데 조선일보는 신정아의 학위 의혹이 동국대 이사회에.. 더보기 이전 1 ··· 250 251 252 253 254 255 256 ··· 28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