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화폐발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현모양처'는 일제식민지시대의 잔재, 새 화폐 여성인물에 신사임당을 반대한다! 전 국민에게 애용되고 환영받는 물건으로 화폐만한 것은 없다. 이제 화폐는 단순히 거래하는 도구가 아닌 하나의 상징적인 도구이다. 그렇다면 화폐에 그려진 인물은 어떨까? 바로 한 국가가 시대적으로 어떤 인물을 존중하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 화폐의 모델은 어떤가. 세종대왕, 이황,이이 그리고 이순신 모두 남성들이다. 단지 오천원권의 뒷면에 신사임당이 그린 그림이 들어가 있을 뿐이다. 하지만 이것 역시 이이와 신사임당을 앞면으로 배치해서 여성을 단순히 아들의 어머니로서만 부각시킨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고액화폐에 여성 모델 등장한다 지난 97년도 문화미래 이프 잡지에서는 화폐의 주인공을 여성으로 하는 이미지를 실은 적이 있다. 전 방송위원이자 시인인 유숙렬씨는 ‘화폐에는 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