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회의원

“김디지를 국회로, 처음은 영원하다” “김디지를 국회로, 처음은 영원하다” -국회의원 후보에서 힙합뮤지션으로 돌아온 '김디지' 대학생의 무관심속에서 18대 국회의원 선거가 17대 대선 성적표와 비슷하게 막을 내렸다. 주류 정당의 각축전이었던 선거에서, 과감히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한 김원종씨(강남 갑, 26세)의 도전이 있었다. 김원종씨가 얻은 득표수는 1781표, 당선권과는 확실히 멀었지만 나름 7명 중 4위에 들었다. 선거기간 중 ‘김디지’라는 20대 래퍼가 국회의원에 도전했다는 사실 하나로 많은 언론에서 유명세를 떨쳤다. 청담동에서 만난 김디지, 전혀 국회의원 같지 않은 힙합스타일의 복장, 거침없이 말하는 그의 당당함에 기가 죽을 정도였다. 2001년에 벌써 국회에 도전할 것을 발표했는데, 특별한 이유라도? 2001년 한겨례21 인터뷰에.. 더보기
20대가 지역구 국회의원에 도전하다 20대가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에 출마하는 경우는 종종있지만 조현실(노원을 민주노동당, 28세)씨처럼 당당하게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지는 경우는 흔치 않은 일이다. 총선이 20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 노원을에 위치한 조현실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찾았다. 처음 마주했을 때 조현실씨는 해맑은 모습으로 나를 맞이했다. 28살, 나와 비슷한 나이, 그녀의 당당함에 조금은 부럽기 까지도 했다. 결코 쉽지않은 도전, 그녀의 도전에 박수를 보낸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