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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파병연장? 내 친구를 테러, 납치, 살인이 팽배한 곳으로 보낸다고? 파병연장? 내 친구를 테러, 납치, 살인이 팽배한 곳으로 보낸다고? -대책 없는 노무현 파병연장의 꿈 지금 정부에선 파병을 1년 더 연장할 것인가, 아님 기존의 방침대로 올해 안에 철수를 할 것인가로 격렬한 토론이 붙고 있다고 한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연내 철수한다는 기존 방침과 한반도 현안을 풀어가는 한미 공조의 중요성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19일 김장수 국방장관이 자이툰 부대 임무종결계획서를 제출한 다음, 이에 기반해서 파병연장여부가 정해질 듯 하지만 이미 정부의 마음은 연장 쪽으로 기울고 있다고 한다. 어제 16일 레바논 지역 동명부대가 있는 곳에서 폭발물 테러 위협이 있었다는 보도가 있었다. 불발로 그치긴 했다지만, 레바논 지역에 있는 부대들이 테러의 위험 속에 지내고 있다는.. 더보기
남은 군 생활, 원더걸스와 함께 즐겁게 보내겠습니다. 필승! 원더걸스를 모르는 이들이여 깨어나라!!! 유성같은 그녀들은, 바로 원더걸스 2007년 2월 한겨울 훈련장에서 바들바들 떨며 밤을 지세우던 군인신분인 저에게도 한줄기 별빛과도 같은 희망의 유성들이 한개도 아닌 5개씩이나 가슴속을 파고 들어왔었답니다. 그 유성 아니 그녀들은 바로 원더걸스(Wonder girls)입니다. 원더(wonder)라는 말을 들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관능적인 몸매를 가지고 빨강, 파랑 원색으로 치장된 타이트한 비닐 옷을 입고 악당들을 무찌르는 원더우먼이 떠오릅니다. 실제로 다른 부대와 서로 적군의 역할을 하며 전투를 해야하는 훈련중에 그녀들은 저를 포함한 병사들에게 모든 적을 쓸어버릴 힘을 주었죠. 그녀들을 처음 본 것은 훈련이 끝나고 생활관에서 음악프로그램을 시청하고 있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