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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언론미디어포럼

대안언론미디어포럼을 가다 세상을 움직이는 새로운 목소리, 제 1회 대안언론미디어 포럼이 16일 아산 이학관에서 열렸다. 대안언론모임 고담CT가 대안언론캠프에 이어 주최하는 이번 대안언론미디어 포럼은 18일까지 ‘언론개혁’, ‘대안 미디어’, ‘뉴미디어’, ‘대학언론사’ 4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6일 포럼은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원장, 손석춘 씨의 ‘언론개혁, 젊은 벗과 함께’라는 전체 강연을 시작으로 각 부문의 일정이 진행됐다. 손 석춘 씨는 “아직도 수많은 사람들은 공권력에 의해 맞아 죽어가고 있지만, 언론에서는 다루지 않고 있다.”며 비판했다. 또한 정부의 최초고용계약법을 저지했던 프랑스 대학생들을 예로 들면서 “프랑스 신문과 방송은 학생들을 이기적으로 몰아세우고, 폭도라고 표현했다. 하지만 대학생들이 더 적극적으로 행.. 더보기
2008년, '88만원 세대'를 넘어서라! ① -대안언론미디어 포럼 기획단을 만나다- 2007년 하반기의 최고의 이슈는 '88만원 세대'였다. 언론에서는 경쟁하듯 20대의 구직난을 다루었고, 책의 표제였던 '88만원 세대'는 높아진 청년실업과 비정규직 증가로 인해 미래가 불안한 20대를 정의하는 말로 굳어졌다. '88만원 세대', 열정과 패기를 잃고 안정적인 일자리 구하기에 급급한 모습들로만 비춰지던 언론 속의 그들이 아닌 '진짜' 그들을 만났다. 7일 저녁 6시 반 종로의 한 음식점에서 '대안언론미디어포럼'(이하 포럼)의 기획단장 김하나씨(25,숙명여대)를 만났다. 간단히 식사주문을 한 후, 포럼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올해 대학 4학년이 된다는 김하나씨는 학교에서 정보방송학을 공부하고 있는 예비언론인이었다. 대학시절 하나쯤 갖고 싶었던 추억 지난 2007년 여름, '제2회 대학생대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