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제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학로에서 매춘하다가 토막 살해당한 여고생 아직 대학로에 있다 서울 독립 영화제 '대학로에서 매춘하다가 토막 살해당한 여고생 아직 대학로에 있다' 영화는 제목 자체에서 느껴지는 바와 같이 잔인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독립영화가 그러하듯, 그 잔인함 속에 얘기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분명히 전달된다 . 대략의 줄거리는 제목 그대로다. 대학로에서 단 돈 3만원에 몸을 파는 여고생이, 매춘의 현장을 담임선생님에게 들키게 된다. 하지만 여고생은 담임에게도 5만원에 몸을 팔아 퇴학을 면한다. 영화 자체가 이거 심하게 ‘싸이코스럽다’라는 생각이 매우 자연스럽게 들 정도로 ‘억’소리 난다. 담임과의 잠자리 후, 스크린 밖 관객들에게 “별 거 아닌 내 꿈 좀 들어줘요” 라는 듯 아름다울 정도로 처연하게 여고생은 말한다.‘오빠(담임선생님)’와 함께 오늘 밝은 달 아래 임신한 그들의 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