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선거운동원

선거운동, 알바와 자원봉사의 차이 일당 7만원, 대선 후보 서포터즈 인기 알바로? 얼마 전 버스를 타고 집에 오는데, 횡단보도 앞에서 노래에 맞춰 율동을 하고 손가락으로 기호 2번을 찍으라는 일명 ‘이명박 서포터즈’들을 보게 됐다. 출 퇴근 시간에 맞춰 시민들의 시선을 끄는 각 후보 진영의 자원봉사자(이하 자봉단)들. 이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이렇게 추운 날씨에, 그것도 아침, 저녁이면 하루 중 가장 추울 때다. 그런데 내가 이틀 동안 이들을 주시한 바로는 아침, 저녁뿐만이 아니라, 아파트 단지를 돌며 하는 홍보단들은 오전, 오후를 가리지 않는다.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었고, 우리 엄마 나이 대의 사람들이 저렇게 지지하는 후보들을 위해 춤을 추며 거리로 나왔다는 사실이 낯설게 느껴지기도 했다. 얼마 전 어느 한 신문에서 “일당 7만원 너도.. 더보기
전국 수만 명의 선거유세단 中 댄스실력 단연최고!! 2007 대통령 선거가 진행되면서 각 후보들의 유세가 벌어지는 가운데 기호 3번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의 중앙 유세단이 화제다. 이들은 대학생들로 구성되어 전국을 누비며 깨끗한 정치, 진보정치에 한 표를 호소하고 있다. 특히 대학생 특유의 발랄함과 신명나는 율동을 무기로 거리 곳곳에서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비정규직 없는 나라, 한미 FTA 저지, 서민경제 회생, 교육문제 해결, 한반도 평화 실현 등의 공약과 정책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다른 후보들의 여러 비리 의혹들과 그동안의 정책 실패와 비교하여 기호 3번 권영길 후보의 깨끗함과 민주노동당의 성과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들은 아르바이트생이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며 특별 당비를 내고 자원봉사를 하는 당원들이라고 강조했다. 또 열심히 유세한 이 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