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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전국 수만 명의 선거유세단 中 댄스실력 단연최고!!

 2007 대통령 선거가 진행되면서 각 후보들의 유세가 벌어지는 가운데 기호 3번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의 중앙 유세단이 화제다. 이들은 대학생들로 구성되어 전국을 누비며 깨끗한 정치, 진보정치에 한 표를 호소하고 있다.

 특히 대학생 특유의 발랄함과 신명나는 율동을 무기로 거리 곳곳에서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비정규직 없는 나라, 한미 FTA 저지, 서민경제 회생, 교육문제 해결, 한반도 평화 실현 등의 공약과 정책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다른 후보들의 여러 비리 의혹들과 그동안의 정책 실패와 비교하여 기호 3번 권영길 후보의 깨끗함과 민주노동당의 성과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들은 아르바이트생이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며 특별 당비를 내고 자원봉사를 하는 당원들이라고 강조했다. 또 열심히 유세한 이 후 시민들의 박수와 손 한 번 흔들어주는 호응에 가장 감동을 받는다며 혹시 길을 가다 유세단을 만나거든 손 한 번 흔들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재각 선거운동원(중앙대 사진학과 03학번)은 독특한 춤 솜씨로 지나가는 시민 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가는 곳마다 시민들의 그의 춤을 휴대폰 사진과 영상으로 촬영하는 경우가 많다. 또 그는 유세단의 차량을 직접 운전하면서 전국 곳곳을 누비며 권영길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운전하고 내리면 춤추고 유세하고 힘들만도 한데 늘 웃는 표정이다. 그는 “유세단이 힘들기도 하지만 민주노동당 당원으로서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세상을 바꾸는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