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무살

내 청춘에게 고함!! 대학에 처음 발을 딛었을 때, 난 무엇을 하고 싶었을까? 수능이 끝나 대학에 입학해서 이성친구도 사귀어 보고 싶고 한 번 즈음 꼭 해보고 싶은 무언가가 있었을 텐데, 지금의 나는 삶의 시계바늘을 쫓아가기 바쁘다. 글로벌 시대에 HERO가 되는 거창한 일이 아니라 보람과 희열을 느끼는 그런 것들을, 앞으로 다시 돌아오질 않을 대학생의 생애에 단 한번만이라도 하고 싶다. 대학생 CEO로 창업하는 성공기나 광고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대단하긴 해도 나에 착 달라붙는 옷은 아니다. 그들의 이야기일 뿐. 예쁘고 잘생겨서 잡지의 모델들도 보기는 좋지만 그림의 떡이다. 하지만 얼마 전, 1학년 때부터 함께 술을 마시던 친구가 알고 보니 매달 한 번 마다 달동네의 아이들을 찾아 그 애들의 선생이자 친.. 더보기
20살, 세상밖으로 나오다 on20!! 20살, 세상밖으로 나오다! 라는 슬로건을 갖고 on20 오픈 베타 서비스가 정식으로 시작됐다. on20(on Twenty)는 20대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하는 메타 블로그 싸이트다. 조만간 영화 시사회나 공연 신청하는 코너도 생길 예정이다. 이곳에서 공연이나 시사회를 신청해서 친구들과 보러갈 수도 있다. 또한 같이 보러 갈 사람이 없는 이들을 위해 같이 보러가기 코너도 준비 중이다. 자칫 연애가 중심이 되는 메타 블로그가 될까봐 좀 걱정이 되기도 한다. 아무렴 어떤가. 이렇게라도 20대끼리 뭉칠 수 있으면 뭐, 좋은 게 좋은 건데 on20가 다른 메타 블로그와 다른 점 가운데 내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magazine On이다. 마이 on20에 들어가서 수집된 글을 보고, 메거진on에 글을 투고하면 추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