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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민주노동당 대선참패는 모두의 책임 민주노동당 평등파, 대선 참패를 기회 삼아 분당 추진?12월 29일 오후 2시로 예정된 성남시민회관 소강당에서 열린 민주노동당 중앙위원회가 어떤 결론도 내리지 못한 채 끝났다. 이 날중앙위는 3시 반에 시작됐는데, 소강당 입구에서부터 소위 평등파라고 불리는 이들은 권영길 후보를 비롯한 자주파가 대선 참패의책임을 져야한다고 했다.입구에서 피켓을 들고 있던 민주노동당 학생 당원모임 토마토 회원 유성민(경희대, 06)씨는 “자주파가 경선 과정에서부터 패권주의를통한 분열의 리더십을 보였다. 권영길 후보는 대선 후보가 되려는 오욕을 부렸다. 민주노동당을 만들고 성장시켰지만, 쇠락시킬 수있는 사람이며, 분당위기도 바로 권영길 책임”이라며 권영길 후보가 정계은퇴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공동선대위원장이었던심상정.. 더보기
노회찬후보의 과오, 경선의 판도를 바꿨다 제주에서부터 시작된 민주노동당 경선이 부산지역을 찍으면서 서울로 북상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권영길후보가 자신의 네임밸류와 막강한 조직력으로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고 심상정도 여심을 공략하며 지지를 끌어올리고 있다. 하지만 역시 의문되는 것은 노회찬의 추락이다. 노회찬은 17대 국회의 막차를 타고 정계에 등장했다. TV토론에서 보인 그의 맛깔스런 입담과 그가 내세운 삼성, 소상인정책 등은 권영길 대세론을 대체할 민주노동당의 스타플레이어가 되는 듯 싶었다. 하지만 막상 2007 대선 경선의 뚜껑을 열어보니 1위를 목표로 했던 꿈은 사라지고 2위 자리마저 내줄 상황에 처하게 된 것이다. 노회찬 후보 진영은 공개적으로 권영길 후보의 조직력을 비난하고 심상정 후보와 공동선거대응을 피력하고 있다. 이는 사실상 선거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