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 원칙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대 '원칙없는 총학생회=앙꼬빠진 찐빵' 경향신문 7일자 기사에 '대의는 없고 소의만 있는 총학선거'라는 제목의 기사가 떴었다. '사회에 대한 고민'이 사라지고 '실용적'인 것만을 좇는 대학 분위기에 대해 비판하는 내용의 글이었다. '발마사지 기계 도입' '잠자는 옥상 깨우기' 등의 복지공약만 남발하고 있는 총학생회 선거. 선본들은 이겨야 이 것이 다수 학우들의 의견이고, 옳은 것이라는 생각이 뼈 속까지 박혀서 진정 외쳐야할 가치가 무엇인지를 놓치고 가고 있는 듯하다. 오늘부터 총학생회 투표가 진행되는 서울대, 투표를 하기 전에 무관심하게 지나면서도 잊지 말아야할 것은 무엇인가. 총학 공약, 그렇게 중요한가? 합리적인 선택, 이성적인 판단을 한다고 자부하는 대학생들은 '공약'을 보고 뽑는다고들 한다. 공약이 중요한가? 중요하긴 하겠지만 대학생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