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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

등록금은 자식을 패륜아로 만들고 있다 등록금 문제가 왜 대학에서 패잔을 거듭하는가. 3월 16일, 숭실대 총학생회장을 비롯해 5명의 총학생회장들이 청와대 앞에서 등록금 문제해결을 위한 삭발을 진행했다. 한해 천만 원을 훌쩍 넘은 등록금 때문에 수많은 서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 물가인상률 1위가 등록금인 만큼 최근 각종언론에서 집중보도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각 대학들에서 진행하고 있는, 등록금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은 이상할 정도로 보이지 않는다. 지금 당장, 뚜렷한 해결책 없는 상황에서, 매년 반복되고 있는 ‘개나리 투쟁’에 대해 집중 조명해 보기로 했다. 학생회를 중심으로 하는 등록금 문제는 사립대를 중심으로 90년대 후반부터 등장하기 시작했다. 89년 대학자율화 조치 이후 등록금이 물가인상률을 상회하면 지속적으로 오르다가, 200.. 더보기
[영상]학생회 투표장 집단폭행, 부상자 병원이송 투표장에서 집단폭행 조폭 닮아가나 12월 13일(목) 오후 5시 30분경 경원대학교 동아리 연합회 투표가 진리관 200호에서 진행되는 과정에, SUPER ACTION 이영종 동아리연합회 부학생회장 후보(전기과 3학년)와 선거운동본부장 이경민(실내건축학과 2학년) 씨가 상대편 선거운동원으로부터 얼굴을 가격당하고 발길질을 당하는 등 집단폭행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한 사건이 발생했다. 선거를 시작할 쯤 SUPER ACTION 선거운동본부장인 이경민 씨가 “재투표는 기존 동아리연합회의 선거 개입으로 인해 인정할 수 없는 투표이다”라고 말했다. 이 순간, 강의실 한 곳에서 “불러서 막아”라는 이야기와 함께 한 학생이 단상위에 올라가 이경민 씨의 목을 잡고 단상 밑으로 끌고 내려갔다. 단상 밑으로 끌고 내려가 주먹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