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썸네일형 리스트형 20대 황당한 송년회 베스트 4 2007년도 이제 며칠 남지 않았다. 새해를 맞이하기 전 우리가 꼭 하는 '송년회'. 올 한해를 돌아보며 마무리하는 자리이기에 뜻 깊기도 하지만, 여러 가지 일로 기억에 남기도 한다. 외로운 솔로의 택시에서 맞은 민망한 2007년 2006년을 솔로로 보내오던 대학생 J양(23세). 2007년에는 솔로탈출을 꿈꾸던 그녀는 솔로인 친구들을 모아 12월 31일 미팅자리를 가졌다. 미팅자리가 정리되고 난 후, 마침 집이 같은 방향이었던 미팅남과 택시를 탄 그녀. 31일이라 그런지 길은 막혔고, 약간 술을 마신 두 사람은 점점 졸려왔다. 문득 정신을 차린 J양은 일순간 당황했다. 자신이 그 미팅남의 손을 꼭 잡고 있는 것이 아닌가! 택시 안 시계를 보니 12시 정각. J양은 재빨리 손을 놓고 다시 자는 척을 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