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ell Me

원더걸스, 작사, 작곡, 홍보 전 부문 압도! 소녀의 전성시대라 불릴 만큼 소녀 댄스그룹의 강세가 뚜렷하다. JYP 소속의 '원더걸스'와, SM 엔터테인먼트의 '소녀시대'가 대표적인 경우인데, 특히 인터넷 뉴스에서도 거론할 만큼의 성공을 거둔 원더걸스에 주목해 보았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원더걸스의'Tell me'라는 곡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고, 심지어는 중독성까지 있다고 난리다. 원더걸스가 성공을 거둔 이유, 더군다나 원더걸스의 'Tell me'가 뜬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요약하자면, 낙인효과와 펜타토닉 음계. 원더걸스의 멤버들이 하나같이 귀엽고 앳되고 발랄하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으나, 다른 모든 조건은 똑같이 두고 박진영이 아닌 다른 기획사에서 배출한 신인이었다면 원더걸스는 뜨지 못했을 거라 조심스레 확신한다. JYP에서 나온 신인이.. 더보기
H.O.T와 젝키, 그리고 원더걸스?? H.O.T.와 젝스키스, S.E.S.와 핑클..... 지금은? 이제는 어렴풋이 기억만나는 초등학생 시절, 본격적인 아이돌 그룹들이 대거 등장했다. 특히 H.O.T., S.E.S., 젝스키스, 핑클은 대결 구조를 이루어가며 가요계를 이끌어가기 시작했다. 내가 소위 말하는 빠순이, 열성팬 짓을 하기 시작한 것은 중학생 때 인 것 같다. 그때를 되돌아보면 정말 눈에 보이는 것이 없었던 것 같다.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서 다른 팬들과 이야기하고 공연 따라다니고. 공방 가겠다고 새벽부터 일어나서 몇 시간 동안 그 추운 겨울에 죽치고 앉아있고... 또 그때는 음반 판매량에 민감했을 때여서 그런지, 갖고 있는 돈을 좋아하는 가수의 음반을 사는 데 다 쓰기도 했다. 살 수 있는 만큼 사서 생일 선물은 그 CD로 .. 더보기
남은 군 생활, 원더걸스와 함께 즐겁게 보내겠습니다. 필승! 원더걸스를 모르는 이들이여 깨어나라!!! 유성같은 그녀들은, 바로 원더걸스 2007년 2월 한겨울 훈련장에서 바들바들 떨며 밤을 지세우던 군인신분인 저에게도 한줄기 별빛과도 같은 희망의 유성들이 한개도 아닌 5개씩이나 가슴속을 파고 들어왔었답니다. 그 유성 아니 그녀들은 바로 원더걸스(Wonder girls)입니다. 원더(wonder)라는 말을 들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관능적인 몸매를 가지고 빨강, 파랑 원색으로 치장된 타이트한 비닐 옷을 입고 악당들을 무찌르는 원더우먼이 떠오릅니다. 실제로 다른 부대와 서로 적군의 역할을 하며 전투를 해야하는 훈련중에 그녀들은 저를 포함한 병사들에게 모든 적을 쓸어버릴 힘을 주었죠. 그녀들을 처음 본 것은 훈련이 끝나고 생활관에서 음악프로그램을 시청하고 있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