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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이명박 후보님, 등록금 오르면 장학금 받으면 된다구요? 전국여성대회, ‘어머니가 소망하는 대통령’ 10월 18일 목요일, 이화여자고등학교 류관순 기념관에서 한국여성단체협의회의 주최로 제 43회 전국여성대회가 열렸다. 이날 전국여성대회는 ‘어머니가 소망하는 대통령’이라는 주제로 정동영, 권영길, 심대평, 이명박 대선 후보들의 연설이 이어졌다.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는 이명박 후보의 공약을 비판하면서, 고등학교 때까지는 편하게 놀고 대학부터 공부하는 교육 개혁을 국민의 탄탄한 동의하에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민주노동당의 권영길 후보는 다른 후보들이 서로 비판하고 공약을 내세운 것과는 다르게, 민주노동당이 실제로 여성에 대한 정책을 어떻게 실천해나가고 있는지를 강조했다. 또한 보육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말하면서 국가가 보육을 책임지는 구체적인 계획까지 보여주었.. 더보기
선생님, 그럼 무관심한 아빠보다 뺨 때리는 아빠가 낫다는 말씀? 선생님, 그럼 무관심한 아빠보다 뺨 때리는 아빠가 낫다는 말씀? -'맞을 짓'을 하는 학생을 만드는 사회를 순순히 받아드릴 것인가. 다음 블로그 뉴스에서 담배를 핀 학생의 뺨을 때린 교사의 행동이 정당하느냐 아니냐로 불꽃튀는 논쟁이 진행되고 있다. 비단 이 문제가 '담배' 때문에 불거지는 문제는 아닌듯 싶은데 계속 논의가 본질적인 문제는 건드리지 못하고 빙빙 돌고 있는 듯하다. 무관심과 체벌. 어째서 이 두 가지 '선택권'중 하나를 택하는 문제로 가고 있는 것인가. 이건 하키채로 맞을 것인가, 당구채로 맞을 것인가와 비슷한 문제로 보인다. 무관심, 체벌. 둘다 아이들을 망치는 건 똑같은데. 특히 이중에서 '무관심한 선생보다 뺨때리는 교사가 낫다'라는 글은 교사의 폭력을 정당화시킬 수 있는 위험을 내포하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