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심재개발 정책, 이대로 괜찮은가.
. 역사 문화, 환경 파괴하는 재개발 정책 규탄 기자회견 열려 역사 문화, 환경 파괴하는 재개발 정책 규탄 기자회견 열려 9월 4일 오전 11시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역사 문화, 환경을 파괴하는 서울시 재개발 정책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문화연대 문화유산위원회 황평우 위원장의 사회로 신속하게 진행된 이 기자회견은 ▲서울시청 본관의 전면 철거, ▲동대문운동장 철거 강행, ▲구의, 신월정수장 야구장 건설을 다루는 세 가지 발언으로 집약되었다. 서울시는 현재 도심재창조사업의 일환으로 남북 4대 중심축을 조성(역사, 관광, 녹지, 복합 문화)한다는 야심찬 꿈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하지만 서울시 도심재개발 사업은 기자회견 성명서의 말대로 이른바 ‘서울의 명품도시화 전략’에 지나지 않는다. 기자회견의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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